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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홍콩여행] 3일차 - 홍콩 먹방 투어
    2018/홍콩&마카오 2018. 5. 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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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마카오-홍콩 이동이 힘들어서 아침은 그냥 잤다.

    12시쯤 부랴부랴 일어나서 씻은 다음에 넉넉하게 1시 셔틀버스를 타고 역 앞에서 기차를 타고 홍콩역으로 이동!


    미슐랭 받은 홍콩 딤섬집으로 유명한 팀호완에 갔다.



    홍콩역에서 내려서 IFC쪽으로 가면 된다.

    아! 그리고 홍콩역하고 센트럴역 간에 도보로 이동이 되니깐 굳이 환승해서 홍콩역으로 갈 필요는 없다.



    가니 죄다 한국인... 그냥 한국에 온 줄 알았다.

    어느 시간에 가도 웨이팅은 길지만 회전율이 높아서 조금만 기다린다면 금방 들어갈 수 있다.

    합석은 기본이라고 하긴 하는데 우린 다행인지 합석을 하지 않아도 되긴 했다.



    일단 사람이 다섯명이라 많이 시켰다.

    그리고 한번 더 시켰다. 존맛



    이건 약간 찹살떡 같은 기분인데 이것도 맛있었다.

    주문 방법은 종이에 주문할 것을 써서 주면 된다. 왠만한 것은 맛있긴 하지만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으니 후기를 잘 찾아 보도록 하자.


    밥을 먹고 나서 역시 애플빠들의 성지라고 하는 홍콩 애플스토어에 갔다. (출처: 남라시)

    Two IFC 2층에 위치해 있고 한국보다 약간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같이 간 사람이 다른 사람꺼까지 준다고 두개를 샀다.


    그리고 시원하게 IFC몰 구경하던 중에 고디바 아이스크림 집을 가서 한개씩 먹어치웠다.

    하나당 50 HKD 정도 한다. 근데 그냥 초콜릿 아이스크림 맛이다. 사실 더워서 맛있었다.

    근데 비싸긴 엄청 비싸다.



    이렇게 구경하다 보니

    예약해둔 부바검프 시간이 다 되었다.


    우리끼리 이렇게 배불러서 먹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식당에 갔다.

    홍콩역에서 부바검프가 있는 곳 까지는 피크트램, 버스, 택시, 우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갈 수 있지만

    피크트램을 타면 엄청난 인파를 뚫고 가야 하므로.. 우린 편하고 안전하게 우버를 타고 가는 방법을 택했다.


    요금은 약 1만 2천원 정도 나왔다. (카드 청구금액)

    우버 기사님은 영어를 하진 못했서 그냥 중국말로 약간 대화 하다가 바깥 구경했다.



    시간이 여유로운 사람이나 더위를 잘 버틸 수 있는 사람만 피크트램을 타도록 하자 

    주말엔 줄이 길어서 한국인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시간 아껴서 다른 곳 한 군데라도 더 가자.


    그렇게 예약한 부바검프 도착!



    일단 코로나 맥주 시키고 음식도 시켰다. 그것도 많이



    진짜 이 날은 먹기만 했다. 이렇게 먹고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하루였다.

    각각 한개씩 시키고 각자 음료 (+ 쏟아서 하나 더 시킴) 까지 해서 엄청난 양을 시키고, 그걸 다 먹었다.


    부바 검프는 예약 안하면 운 안좋으면 엄청 기다려야 한다.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으니 꼭 하고 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


    나중에 부바검프 홍콩 예약하는 법에 대해 따로 올리도록 하겠다.


    다 먹고 나오니 우리는 구름 한 중앙에 있었다. 

    신선이 이런 느낌일 거 같다 라는 생각을 했다.



    버스타러 가는 길

    사실 여기서 아래 내려가는 버스는 많다. 정 모르겠으면 그냥 MTR 마크 붙은 버스 타자.

    그럼 어디든지 그냥 간다.


    물론 내려가는 길이 엄청나게 험하고 기본 드리프트를 경험할 수 있으니 마음을 먹고 가자.

    정 힘들다면 그냥 우버를 부르거나 택시를 타자.


    사실 여기서 호텔 들어가는 길에 초밥 4박스랑 남은 비첸향을 또 먹었다.

    역시 야식까지 한번에 챙겨먹은 엄청난 분들이였다.



    호텔 올라가는 길. 마지막 날이라니 망할...



    이날은 진짜 먹방만 찍었다.

    사실 12시까지 열심히 자는 바람에 오전 일정은 날아갔지만 오랜만에 휴식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하루였다.


    내일 간다... 한국으로.. 모레 출근.. 실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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